삼성전자 CF 4인방, 빈곤 아동 돕기 기부활동 참여

삼성전자 생활가전 하우젠∙지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해∙윤은혜∙한가인∙옥주현이 빈곤 아동을 위한 기증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혀 화제다. 4 명의 모델은 ‘2008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올 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 CF에 직접 입고 출연한 의상을 기증,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기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를 지원하는 위 스타트(We Start)운동, 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의 앞 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시민∙기업∙단체 등이 쓰던 물건을 모아 팔고 그 수익금을 빈곤 아동을 위한 지원활동에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하우젠 아삭 칸칸칸 김치냉장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해는 “세 칸이 따로따로 놀아요”라며 앙증맞은 포즈를 선보인 CF에서 입었던 고급스러운 핑크색 원피스 기증 의사를 밝혔다. 이다해는 그녀의 늘씬한 각선미와 S라인을 부각시켜 준 분홍색 미니 원피스 외에도 지면 광고 촬영장에서 직접 입었던 노랑색 원피스도 기증품으로 선뜻 내놓았다.

‘샐러드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은혜는 지펠 CF에서 직접 입었던 스커트를 기증품목으로 내놓았다. 윤은혜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려준 실크 소재의 스커트는 브라운 계열의 꽃 프린트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그 밖에 윤은혜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직접 입었던 원피스와 고급 밸트 등도 함께 기증할 예정이다.

버블의 매력에 쏙 빠진 ‘버블 요정’ 한가인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민소매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 의상은 하우젠 버블 세탁기 CF <버블의 매력>편에서 한가인이 침대 위에서 슈퍼맨 포즈를 취하며 뒹굴 때 입었던 의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경매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나운서 기질을 뽐내며 전문가캐릭터와 함께 하우젠 시스템에어컨 CF를 촬영했던 옥주현도 광고에서 직접 입었던 원피스를 기증품으로 내놓았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옥주현의 블루 원피스는 CF방영 후 브랜드 문의가 빗 받칠 정도로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한편, ‘2008 위∙아∙자 나눔 장터’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리며, 삼성전자 4인 모델의 의미 있는 기증의상은 ‘명사 기증품 경매’ 코너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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