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금) 오후 7시 사상구 누마루뷔페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부산시 사상구 설암(雪巖)산악회가 오는 23일(금) 오후 7시 사상구 누마루뷔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달 13일 밀양 산내면 체육공원에서 창립7주년 한마당축제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설암산악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송년의밤에 이사특별회원 170여명과 사상구 VIP들을 초대한다.

설암산악회 조양국 회장(한국성형테크 대표)은 "그동안 설암 산행에 동참해 주시고 협조해 주신 분들을 모시고 올 한해를 돌아보는 감사의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사랑을 전하며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매년 12월이 되면 창립을 기념하며 송년의밤 행사를 여는 설암산악회는 현재 9천여명의 산악회원을 자랑한다. 이번 창립7주년 한마당축제에도 1100명 이상이 참석하며 부산 단위 산악회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정치 경제가 어려운 시국일수록 설암산악회원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책임을 지고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다른 곳은 현재 분위기를 보고 송년회를 하지 않는데 그럴수록 더욱 경제가 어려워집니다. 90% 이상이 해외관광 취소를 한 메르스 당시에도 우리 설암산악회는 300명 가량이 일본여행을 가며 위기를 극복했습니다."며 조 회장은 지난 사례를 언급했다.

 

설암산악회(http://cafe.daum.net/mt.sulam)는 올해도 단체 태국 방콕 해외 관광을 다녀오며 질서 있는 산악회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도 소백산, 유달산, 치악산, 황매산, 금오산 등 매월 정기산행을 출발하며 정기적인 모임을 하고 있다.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며 설암산악회원들에게 조양국 회장은 신년사를 전했다.

"설암산악회 가족 회원 여러분! 올 한해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내년 2017년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마다 은혜가 임하며 사람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국가를 살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송년의밤 문의:김영수 총무국장 010-8588-2066, 정영상 총무 010-851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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