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조은뉴스 김희선 기자 =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19일 오후 인천서부경찰서 치안현장 점검에 이어 서구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방호상황을 듣고 방호시설을 확인하는 등 테러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박경민 인천청장은 서부경찰서장 등 각 과장 및 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경찰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도 전개하는 등 민생치안도 빈틈없이 해줄 것을 당부하며, 112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청장은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테러예방을 위해서는 경찰 뿐 아니라 시설의 자체 방호도 매우중요하다”며 “평소 실전 같은 방호훈련으로 빈틈없는 방호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SK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