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관계 활성화와 교류 강화할 것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6일 혜광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가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총동창회 감사를 맡았던 김근하 회장(좌천의원 원장)이 취임하며 2017년을 이끌게 됐다.

김근하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10대 명문화 고교중 하나인 혜광고 총동창회장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더욱 혜광고 졸업생들의 관계를 곤고하게 다지고 교류의 장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혜광고는 61회 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언론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명문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나라와 민족을 일으켜 다음 세대를 키우는 재학생이 더욱 많이 나오도록 힘쓰겠습니다."고 김 회장은 강조했다.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사립고 혜광고등학교는 기독교정신에 입각해 인성과 지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건학이념으로 진실과 용기, 실천을 교훈으로 1954년 설립해 지금까지 61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1970년 10월 혜광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날 총동창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에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김근하 회장의 아내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부산 동구 서구에 출마한 한선심 전일의료재단이사장으로서 현재 새누리당 중앙회 여성상임 전국위원에 재임 중이다.

김근하 회장은 의학박사, 중국요녕중의대학원 중의학박사, 미국UNM 자연의학전공 자연의학박사, 한양대 경영학(MBA)석사로서 재부 상주향우회 회장 역임, 전일의료재단 명예이사장, 고신의대 외래교수, (사)자연치유 관광포럼 이사장(2017년 예정), 국제싸나톨로지 한국인 면허1번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연치유와 건강식품, 임종영성 프로그램, 우리가 죽음과 함께 산다는 것은, 품위 있는 마무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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