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6일 오후 굴포천역 인근 부평어울림센터 1층에 있는 ‘카페 어울림’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소명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지역여성 네트워크 15개 기관, 여성 NGO 단체, 여성친화 및 주부 SNS 서포터즈, 여성동아리 임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조유진 한국심리센터 대표는 ‘행복한 여성 리더를 위한 소통’이란 주제 강의에서 성격유형검사 도구 중의 하나인 디스크(DISC)를 통해 자신의 소통유형을 알아보고, 조직 내 원만한 인간관계 구축과 대화법에 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박인혜 성공회대 연구교수는 ‘영화(서프러제트)’와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통해 여성 참정권 및 여성리더십에 대해 참여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의 주체로서 여성 리더십 역량을 제고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 여성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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