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신지형 기자]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울산창업보육센터협의회(BUBIA)가 주관하는 2009 부·울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9일(목) 부산에서 열린다.

‘창업보육인의 날’ 행사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아울러 유관기관 및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Center)와의 상호협력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하고자 개최해 왔다.

특히, 2009년에는 부·울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날로 치열해 지고 있는 기술경쟁시대에 기술 선도 기업 육성 강화를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5시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유관기관, BI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리딩솔루션 박대원 대표 등 창업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로봇관련 업체인 (주)동현씨스템 함연재 대표 등 창업우수기업인의 사례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참여업체에게 창업관련 지식과 정보제공 및 사업홍보를 위하여 매년 노력하는 관계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 기술 개발과 사업 성공을 위한 BI기업인의 알찬 성과들을 공유하여 창업보육사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씨앗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정확한 현실이해는 물론 창업관련 최근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창업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시가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창업촉진을 통한 실업난 해소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