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 1일 부평구 삼산동 소재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오후 6시 47분경 삼산동 모 아파트 15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대가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했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자에 따르면 아파트 복도에서 타는 냄새를 맡고 연기를 목격하여 신고한 것으로, 주택 일부와 가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소방관 56명과 소방차량 17대를 동원하여 진화했다.

주방 바닥에서 화재를 목격했다고 하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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