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시장을 사랑하는 사람들(부시맨)은 2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에 간장·된장·고추장·콩나물·어묵 등 12종의 식재료 선물세트 100박스를 기탁했다.

임영빈 부사모 회장은 “‘부평시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각자 사업장 지역은 다르지만, 부평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에 판매하는 식재료를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부평4동과 협력,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종우 부평4동장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히 살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식재료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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