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발돋움한 박규리가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12월호 화보 속 박규리는 로즈 브라운 컬러를 활용한 은은한 메이크업을 통해 여리여리한 소녀를 벗고 짙고 농밀한 장미 향이 가득한 끌로에 플레르 드 퍼퓸의 향조를 닮은 우아하고 관능적인 여인의 매력을 선보여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두 개의 연애’ 에 이어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까지 연이어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활약한 박규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보여드렸던 '카라의 박규리'가 아닌, 그냥 '박규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고 울고, 조금은 헝클어지기도 하고, 예쁘진 않아도 솔직한 제 모습을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 담백한 바램을 전해 배우로서 거듭날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박규리는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집에서 이것저것 검색해 셀프 케어를 많이 하는 편이다. 요즘엔 토너, 아이 크림, 수분 크림 딱 세 가지만 정성 들여 바르고 있다."고 답하며, "스킨케어 제품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 어떻게 바르느냐가 더 중요하다. 특히, 토너 단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일단 세안 후엔 바로 화장 솜에 토너를 적셔 결을 정돈하고, 그 위에 미스트를 여러 번 뿌려 수분을 계속 보충한다. 미스트를 뿌린 뒤 따뜻한 손바닥으로 누르고, 다시 미스트를 뿌려 양손으로 누르는 식으로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한 다음에 유분기 있는 제품을 바르면 수분감이 오래 지속 된다”라고 자신만의 스킨케어 팁을 설명했다.


한편, 특별한 날을 위한 홈 메이드 천연 팩 레시피도 아낌없이 공개하기도 한 박규리는 오는 12월 25일 일본에서 팬미팅 '1st HAPPY CHRISTMAS PARTY WITH PARK GYURI'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어떻게 헤어질까' 메인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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