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지구 호텔기공식과 전국체전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여수 디오션리조트가 10월 다양한 행사로 지역민에게 다가선다.

8일 거문지구 호텔기공식에 이어 전국체전 기념행사 등 일상해양산업㈜이 연이은 대규모 행사로 여수를 비롯해 순천, 광양지역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사업비 500억 규모로 내년말 완공예정인 거문도호텔 기공식은 8일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정해균 여수부시장을 비롯 거문도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일상해양산업㈜을 통해 개발되는 거문도호텔의 경우 전남도의 섬 개발사업과 맞물려 220여개 도내 도서개발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이면서 향후 다른 도서의 개발의 촉매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여수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을 기념해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에서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의 지역민과 여수를 찾은 체전 선수단과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체전 다음날인 17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이번 특별행사 기간동안 디오션리조트는 여수지역 꿈나무 선수 지원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 및 지원사업을 계획중에 있으며, 같은 기간동안 워터파크, 사우나, 찜질방 등 시설이용요금을 50%할인하는 체전기념 이벤트는 물론 개막 전날인 9일은 SBS 인기개그 그룹 컬투의 개막축하쇼를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한편, 디오션리조트 관계자는 “ 10월 전국체전을 통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의 자긍심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거문도호텔 등을 통해 연안도시와 섬을 잇는 해양종합단지를 만들어 여수의 또하나의 랜드마크를 탄생시킴은 물론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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