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기관으로 인하대(총장ㆍ최순자)가 재선정되어 지난 11월 8일 인천시 중구청에서 ‘인천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이 체결됐다.

인천시 중구청은 지난 9월 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재위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재정능력, 사업추진실적, 공신력과 함께 사업수행능력을 비롯해 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사업수행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하대를 재위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ㆍ 김영아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2019년 12월까지 인하대에서 위탁운영 함으로써 중구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해 어린이 급식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제공,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위생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영아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인하대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천시 중구의 지역적 특성과 관내 급식시설의 요구도를 반영하겠다”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위한 관내 급식소의 수준향상과 전문가의 단체급식관리를 통한 학부모의 신뢰 증진, 중구 관내 어린이들의 포괄적인 건강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