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미)는 매년 삼산1동 자생단체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담군 ‘사랑의 김장’은 관심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된다. 이번 삼산1동 ‘사랑의 김장’ 행사에는 공원녹지과(갈산공원 도시농업공원)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 280포기, 무 900개와 관내 정이식품(대표 정찬득)의 후원 배추 300포기가 사용됐다.

박종한 삼산1동장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배가 시키며 봉사와 이웃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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