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장, 적극적 소통으로 화합하는 교육활동 만들고 파...

[조은뉴스=김우연 기자]  경기도 성남 도촌초등학교(교장 송근후·사진)은 배움중심 수업혁신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발전하고 있는 학교다. 「New · Bright · One」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새롭고 밝은 하나된 도촌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꿈과 사랑과 감동이 있는 교육을 지향한다.

본교는 그 중에서도 영어교육 강화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의 인재를 길러내고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도촌초는 학생들의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부족함 없는 교육을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합심하는 교육, 소통하는 공교육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에 강점

도촌초는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으로 특색교육과제를 만들고 있다.

우선 영어 교육의 경우 단순한 영어능력 향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학내 도서관을 적극 활용,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도촌초는 도서관 중 일부 도서관을 영어독서관으로 리모델링해서 마을의 자랑거리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영어독서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설 구축에 노력을 심혈을 기울였다. 20여대 이상 컴퓨터를 구비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키워가고 있으며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바탕을 두고 4학년 학생들은 원어민과의 영어 대화 및 외국문화 경험을 위해 과천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 영어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구애를 받지 않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촌초가 영어교육 못지않게 강조하는 것이 진로교육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해 학생 별 맞춤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촌초는 기본적으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받고 있다. 이유인즉슨. 학생 별 생애 역량 개발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어릴때부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4~6학년 학생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표로 매년 학습준비도 검사, 학생인성검사, 진로인식 및 적성검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매년 5월 한주를 진로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40여명의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하여 직업세계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그 직업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자신의 꿈주머니에 담아가고 있다.

 △ 몸도 쑥쑥, 마음도 쑥쑥 도촌초 예체능교육

도촌초는 음악, 체육 등 창의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음악교육 그리고 스포츠교육이 함께 어우러진 도촌초의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은 인성과 체력 증진, 감수성을 함께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도촌초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주고자 문화예술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인 1악기를 의무화 해 학년 별 학생이 연주 할 수 있는 악기를 선정해 꾸준히 연습하고 학급 내 발표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기르게 하고 있다. 1-2학년때 우크렐레, 3-4학년에는 오카리나와 같은 비교적 다루기 쉬운 악기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5학년 때부터는 단소, 6학년에서는 소금을 배우는 등, 고학년은 국악기를 다루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심감과 집중력을 기르고 사회성과 문화적 감성을 향상 악기문화 체험학습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외 본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활발하고 신나는 체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활동이 만들어지고 있다.

도촌초는 농구, 음악줄넘기, 축구, 배드민턴, 풋살, 피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초 체력의 강화와 교우관계 형성 및 협동심을 길러가고 있다.특히 풋살대회 성남시 대회 준우승 및 피구 대회 입상, 배드민턴대회 단체전 및 개인전 입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은 도촌인들의 자부심이 되고 있다.

송 교장은 감동을 주는 교육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는 학교 모든 구성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행복한 학교, 즐거운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무엇을 즐거워하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도촌초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수요자의 의견에 끊임없이 귀 기울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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