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 진행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동아대학교 한자속독TM 총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제8회 전국 한자속독 강사교육연수회가 지난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2층 다우홀에서 진행됐다.

발명특허 획득 8주년 기념하는 이번 연수회는 전국 한자속독 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차봉진 교사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식에서는 한자속독 부산동문회 임동현 회장의 대회장 인사와 함께 한삼수 대구본부장의 지역 본부장 및 동문소개가 있었다.

 

한자속독 후원회장인 조성래 변호사는 격려사에서 "한자속독을 손주가 학교에서 배웠는데 그 효과를 직접 들어서 한자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선조들의 한자문자에서 계승된 한자속독이 국민교육의 틀이 되도록 함께 전진하자"고 밝혔다.

지난 7월에 KBS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한자속독발명자 미국솔로몬대학교 최정수 석좌교수는 출연 당시 영상을 연수회 직전에 방영하며 전문적인 한자속독 프로그램을 동문회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중에는 모조한자속독 추방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한자속독지킴이 전국학부모연합회 김경미 회장의 선서와 함께 "모조한자 속독은 매국노다! 독버섯 같은 모조한자속독을 추방하자! 백년대계 한자속독TM은 우리가 지키자!"며 동문회원 전원이 결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시간에는 한자속독의 위력이라는 제목으로 장영심 교사의 발표를 비롯해 전국 각 교사들의 사례를 전했다. 한자속독을 시작한지 6개월만에 백인클럽에 가입하며 교육청 우수강사에 수상하는 등 교사들의 다양한 체험기를 솔직단백하게 고백했다.

이후 분임토의와 함께 최정수 교수의 한자속독의 전반적인 수업 및 보충교육 특강을 하며 직무연수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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