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농촌․농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2016년 제13기 30평 도제식 귀농창업과정 수료식이 지난 23일 신태인읍 소재 ‘청정유기농 포도체험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귀농귀촌학교(김준성 )주관으로 열렸다.

수료식에서 학생대표로 서울에서 귀농한 한수희(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생활을 접고 시골에 내려온 귀농인과 귀농희망자가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 농촌․농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준성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교육을 마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선배는 물론 선배들과도 긴밀한 네크워크를 구축, 속적인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전북귀농귀총학교는 지난해부터 메 기수마다 30명씩 선발, 농업에 대한 기본 강의와 체험 실습을 병행하는 도제식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마인드 함양과 함께 정보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읍시는 보다 많은 도시민이 정읍지역에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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