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전문 학습사이트 에듀모아(대표 금훈섭, www.edumoa.com)가 전국의 초등생 7,538명을 대상으로 선행학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5%가 ‘이번 여름방학에 1과목 이상 선행학습을 한 적이 있다’ 고 답했다. 이어 선행학습의 주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학생이 학원이나 공부방(49.7%)이라고 답하였고, 집에서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혼자 공부한다는 학생은 12.9%에 그쳤다.
또, 선행학습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의 34.3%가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0%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답해 70%가 넘는 학생들이 선행학습의 효과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선행학습의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생각하는 과목은 수학이 45.9%로 1위를 차지했다.
|
전지현 기자
jjh@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