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부산사하라이온스클럽 창립 32주년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길호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사하라이온스클럽에 가입한지 11년 만에 회장에 취임한 이길호 회장은 "평회원에서 집행부를 거쳐 어느덧 회장까지 왔다. 즐거움이 배가 돼야 참여 동기가 생겨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 가능하다. '즐거운 봉사 아름다운 동행'의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회원간 소통이 잘 되고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그 뜻이 부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봉사를 위한 만남은 빨리 친해지는 것이 쉽지 않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이끌어내 우리의 봉사가 차상위계층과 조산모, 편부모 계층에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이 회장은 전했다.

한국법무공단 부산지부 재사회화 위원회장으로도 활동했던 이 회장은 그동안 출소자들을 위한 부식 및 의류 협조지원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해왔다. 이번 취임식에도 화환 대신 쌀 200kg을 후원 받아 출소자들에게 기탁했다.

하이원종합건설(주)을 운영하고 있는 이길호 회장은 신뢰와 신용, 신의를 바탕으로 올바른 행동, 주인과 같은 생각, 안전한 건축을 통해 어려운 경기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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