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시(8.8~8.14)에 미용봉사활동 펼칠 것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신화남나눔봉사단 신화남 교수(산업현장교수(미용))는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8기 부산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참가 봉사단원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해외봉사단의 활동을 알렸다. 이번 봉사단은 부산의 대학생, 시민, 전문 의료진 등 80여 명으로 구성해 몽골 울란바타르 시에 파견된다. 파견기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다.

올해 처음 봉사단 파견지로 선정된 울란바타르 시에는 30명 규모로 파견되는데 △미용, 제봉 등 각 분야 기능 장인들로 구성된 부산기능육영회의 기능 봉사팀 △세계 각지에서의 활발한 의료봉사로 정평이 나있는 (재)그린닥터스의 의료봉사팀으로 구성, 현지 빈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능봉사와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신화남 교수는 작년 9월에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미용분야 대표로 필리핀을 순회하며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시에 과달루페 지역의 아동들과 어르신들 40여명의 머리커트 봉사활동, 세부 주정부 소셜홈에서 장애우와 싱글맘을 대상으로 커트 봉사와 퍼머 강의, 세부국립대학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기술에 대한 특강을 했다.

해외봉사에 참석하는 신화남 교수는 "이번 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미용교육 및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용기술의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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