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관리 및 복지부·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노력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사업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2016년 상반기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외 15개소 9개사업에 대하여 6월말까지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시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바우처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사업의 현장점검은 주로 이상결제 내역중 허위·부정결제여부확인등 결제원칙위반여부 및 기관운영. 제공인력관리, 이용자관리, 서비스내용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점검중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완 조치후 제공기관에 사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에 성의를 다할 계획이다.

현재 김제시는 830여명 정도의 대상자가 서비스혜택을 받고 있고 90여명이 제공기관인력으로 일자리를 얻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대부분의 수혜자가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다. (만족율 90%이상)

주민복지과(과장 남궁행원)은 높은 복지수요 충족과 지역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실을 고려할 때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반드시 활성화 되어야 하며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공기관 관리 및 복지부·도와 유기적인 협조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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