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준결승 MVP도 차지, 대학서 유니폼과 모자 지원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인도 유학생들로 구성되어있는 크리켓팀인 ‘CBNU Cricket Club’ 학생들이 6월 19일 한양대에서 열린 전국 유학생 크리켓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CBNU Cricket Club’은 인도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돼 있는 팀으로 매년 전국 유학생 크리켓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빛내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 한마당으로 10개 대학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팀은 준준결승에서 성균관대 팀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경기대팀을 만나 아쉽게 패했다.

전북대팀은 준준결승에서 맹활약한 스왑닐 암배데(Swapnil Ambade) 인도 유학생이 MVP를 차지했고, 이 대회를 위해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센터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등에서 유니폼과 모자를 지원해 주는 등 유학생들을 위한 대학측의 배려도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준준결승에서 MVP를 차지한 CBNU Cricket Club의 스왑닐 암배데 인도유학생 대표는 “인도 유학생들의 크리켓 활동에 대하여 전북대학교가 적극 지원해줘서 감사하며, 향후 있을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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