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찾은 인생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22일 경기 의왕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여대생 A(21)씨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A씨는 앞서 술을 마신 뒤 오전 3시께 동기 여대생 B씨의 집으로 와 잠을 자던 중 “악령이 보인다”며 베란다 난간에 걸터 앉아 있다가 투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악령이라고 소리쳐 집 안으로 진입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강남 묻지마 살인 사건도 “누군가 나를 욕하는 것이 들린다”고 호소하는 정신질환 증세를 보였던 피의자가 화장실에 들어온 여성을 보자마자 바로 살해했다.

왜 환상과 환청이 보이고 정신질환이 오는가? 성경에서는 사탄, 악령, 귀신, 마귀의 정체를 유일하게 폭로하고 있다. 원래 하나님을 찬양하던 천사장이 하나님과 같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을 품어 하늘에서 쫓겨났다. 그 타락한 천사가 바로 사탄이다.(겔28:14~19)

타락한 천사가 공중 권세를 잡고(엡2:2) 지구에 출현해 인간을 망하게 하다 결국 지옥에 갇히게 된다. 창세기 3장 근본문제에 빠진 인간은 하나님을 모르면 마귀의 자녀로 살아가다 원인 모를 영적문제의 정신고통을 당하다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된다.

악령과 싸워 이기고 싶은가? 먼저 하나님 떠난 인간이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만나는 길 되신 참 선지자이시며, 죄에서 해방시키신 참 제사장이시며, 사탄의 왕을 깨뜨리신 참 왕이신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삶의 본질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롬16:20)


<본질을 찾은 인생>
, 남구권역 강춘희 권사

안녕하세요. 남구권역 강춘희 권사입니다.

먼저 초창기 때 시작한 권사회 말씀운동 기도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도는 호흡인데 호흡을 안하면 죽듯이 우리는 기도 안하면 안 된다.’ 우리 권사들은 교회 최고 어른으로 어머니의 마인드를 갖고 권사회를 통해 멤버가 구성됐습니다. 한 10여명 정도 차를 매일 태우고 다니면서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여섯 번 모임을 가지다가 일주일에 세 번 모이는 것으로 10년 동안 권사회 말씀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주일교사들이 기도회로 하나가 되고 또 남전도회, 여전도회 등 다른 기도회가 생기면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나로 뭉치게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놀라울 정도로 교회에 한 때 기도 물결이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면서 문제 있는 부모나 자녀들이 변화해가는 모습들이 기도 응답으로 나타나고 가정흑암이 무너지는 사건들이 일어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체험한 제자들이 사역자로 세워지기도 했습니다.

제가 처음 복음운동으로 인도받은 시절은 1996년 우리 가정에 문제가 왔을 때였습니다. 왜 우리 가정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영적인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살았고, 장로님도 몸이 안 좋고 해결할 길이 없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면서 개척교회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게 된 알고 지내던 권사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권사님이 목사님의 메시지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이사 온지도 얼마 안 되어 아는 사람도 없고 다섯 번 물어서 버스를 타고 교회로 왔습니다. 그래서 직원에게 복음에 관한 개요 테이프를 사서 그 테이프를 들었습니다.

저도 교회에서 열심, 특심으로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전도는 한 적이 없었고, 아니 솔직히 전도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창세기 3장 사건이 왜 왔는지, 그리스도의 해답을 몰랐던 부분을 메시지 설교를 통해 눈이 확 열렸습니다. 개요메시지와 핵심 예배드리면서 ‘영적인 존재가 있구나! 사단을 몰라서 영적인 문제에 빠질 수밖에 없었구나! 이것만 바로 알면 문제가 해결 되겠구나!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 떠난 문제, 사단문제, 죄와 저주 모든 문제 해결자!’라는 사실을 선명하게 깨닫고 줄기차게 20년간 훈련 받으며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들으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각지에서 모여들다 보니 좁은 교회시설을 질서 없이 사용하게 되는 것을 여전도회장을 맡으면서 봤습니다. 우리 여전도회가 할 역할은 교회부터 깨끗이 정리정돈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고 2년간 다른 권사님들과 교회분위기를 바꿀 요량으로 곱게 한복입고 교회 청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니 차츰차츰 교회 분위기가 밝아지고 성도님들도 우리 모습을 보고 휴지와 음식물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게 되어 본당이 한층 깨끗해졌습니다.

처음 교회에 왔을 때는 문제를 끌어안고 찾아왔다면 지금은 딸들도 각자 현장에서 교회 교역자로 현장 사역자로 전문성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구현장에 지교회가 하나하나 세워지면서 지역에 등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첫 번째 대연6-1지교회는 남구청 직원이랑 사역하면서 심 집사와 지역을 놓고 현장캠프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대연5-1지교회, 세 번째 대연3-1지교회 사역자로 10년간 사역하면서 기도하는 와중에 교사부부와 만남의 축복을 받고 지금은 교사부부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이사야62:6-12 교회전체의 700지교회와 남구권역의 기도파수꾼으로 기도의 끈을 놓지 않도록, 사도행전5:42 우리 가정이 한나라 살리는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기도를 합니다. 먼저 식구들이 단합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적사실을 몰랐을 때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지만 점점 갈등과 문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놓치고 교회에 다니기만 했습니다. 우리 렘넌트(후대)들과 성도님께 하고 싶은 말은 창세기 3장사건에서 하나님과 떠나도록 우리를 속이는 존재인 사단이 있구나 알기만 했을 뿐인데 영적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렘넌트들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말씀 잡고 기도하면 최고의 자리 서밋으로 설 수 있습니다. 현장 속에서 어려움이 와도 낙심하지 마세요. 복음의 위대함이 얼마나 크고 유일한 응답인지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속지만 않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강단말씀과 기도수첩을 묵상하면서 오늘의 말씀 기도 전도를 잘 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도제자로서 예수 그리스도 증인으로서 인생을 두고 평생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장 사건으로 여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수밖에 없는 유일한 구원을 24시간 누리며 완전 복음 체질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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