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체험활동이 어려운 요즘, 실내에서 레이싱과 함께 즐기는 체험교육

[(경남)조은뉴스=이동대 기자]  차타타 김해 내동점(대표 유지나)와 김해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박점숙)은 5월 24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교통안전교육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키즈 레이싱카페 차타타 김해 내동점은 김해시 어린이집 연합회에 소속된 어린이들에게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체계를 이해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특히 황사.미세먼지.폭염 등 어린이들의 야외체험활동이 어려운 요즘, 실내에서 레이싱과 함께 교육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지나 대표는 "김해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양질의 교통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박점숙 김해시 어린이집 연합회 민간분과 회장도 "차타타 김해 내동점과 협약으로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통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5월 초, 500평 규모로 개장한 차타타 김해 내동점은 어린이들에게는 키즈 레이싱용 차량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들을 제공하고, 동행한 보호자들에게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휴식과 담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차타타는 교통체험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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