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 예수 (Jesus CEO) (3)



미국의 여류 경영인 로리 존스는 예수의 경영을 Omega Management라 하며 여타 경영인들과 구별되는 탁월한 경영임을 설명한다. 특히 예수의 경영의 탁월함을 세 가지 점에서 지적한다. 앞의 두 번의 글에서 첫째와 둘째에 대하여는 언급한 바이다. 오늘의 글에서는 마지막 세번째를 소개하겠다.

 

셋째는 예수의 인간경영 스타일은 누구든지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탁월하다.

 

예수의 인간경영 스타일은 누구든지 어디에서나 응용 실천할 수 있는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예수의 경영인 오메가 경영이 예수의 경우에만 가능한 경영이라면 보편성이 없다. 그러나 예수 이후 누구나 그 원리를 배워 자신의 경영에 적용하여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예수의 인간경영의 비결은 12제자들에게서 멈춘 것이 아니다. 12제자들 모두가 작은 예수가 되어 세계경영에 헌신하였듯이 그 이후로도 수 많은 작은 예수가 길러져서 세계경영의 비전에 헌신하였다. 그래서 예수가 전한 세계경영의 비전이 지구 곳곳으로 펴져 나가는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나의 제자들은 내가 하는 일을 그들도 할 것이요 나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예수는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자기 삶들을 끝까지 신뢰하고 사랑하시며 그들을 격려하셨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한복음 13장 1절)

 

이러한 기본 원리들 위에 예수는 자기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시는 선물로 여겨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였다. 손수 그들의 발을 씻기시고는 내가 너희의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가서 이렇게 하라 이르셨다.

 

"내가 주와 또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요한복음 13장 14~15절)

 

이와 같이 예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고 훈련시키고 끝내는 그들을 위하여 죽기까지 하였다. 이것이 최고경영자 예수의 경영비결이었다. 오늘 우리가 꼭 되새겨 보아야 할 비결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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