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경기도는 13일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2명을 공무원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행정9급 1명, 전산9급 1명 등 2명을 선발한 이번 특별임용시험은 총 82명이 응시하여 4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13명에 대해 11월 4일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공무원 중 행정직은 장애인복지과에서 장애인 상담·민원대응 및 장애인업무 관련 통계업무를, 전산직은 인사행정과에서 인사업무와 관련한 통계작성 및 전산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gg.go.kr)’ 및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klid.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임용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이 근무할 수 있는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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