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스펙을 먼저 쌓아야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일 부산 4년제 대학 졸업생A씨가 1년간 구직활동에 실패한 뒤 취업 압박을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었고 지난해 3월에는 3년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던 졸업생이 투신했다.

졸업 후 일자리를 찾지 못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세상을 등지고 자괴감이 커지면서 최근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이 늘고 있다.

이렇게 현장에는 정신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많고 많은 엘리트들은 외관상으로 표시내지 않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영적문제가 같다. 창세기 3장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창세기 6장 네피림 시대에 물질이 주인이 되어, 창11장 바벨탑 사건으로 명예를 위해 살다가 영적세계를 보지 못하고 사단에 속아 영원히 멸망해간다.

이런 영적인 근본문제의 해결은 성경에서만 유일하게 답을 주고 있다. 바로 그리스도가 인생 모든 문제의 해답이고 예수가 그리스도(마16:16)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반드시 인간의 근본문제 창세기 3장, 6장, 11장을 해결하러 오셔야만 했다. 영적인 실제적인 부분에 눈을 뜨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해 주의 불말과 불병거가 동원되는 역사를 체험하길 바란다.


<전도자의 순종과 밀알>, 진구권역 박경희 권사

안녕하세요~ 진구권역 박경희 권사입니다.

평범한 기독교 집안에서, 인정받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하며 미술 대학교수의 꿈을 향해가는 중...... 대학 졸업을 하는 시점에 가정에 문제가 오고, 세상 속에서 내 노력으로 한계를 느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지 못하고 길이 막혔다고 좌절하고,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면서 결혼으로 꿈은 꿈으로 끝났습니다.

결혼으로 가정을 꾸리면서 친정아버지께서 ‘순종’이라는 단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선 순종이 가능했지만 불신가정에서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밀알’이라는 단어를 잡고 생활했습니다.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눈 먼 봉사 3년 이라는 말과 ‘밀알’ 이라는 단어를 동일시하고 그것이 가문복음화의 길인 양 착각하여 겨우, 억지로 참다보니 늘 어둡고, 슬프고, 외롭고, 무기력하고 아팠습니다. 실컷 그림 그리는 꿈을 꾸고 난 날은 속이 시원했습니다. 기도한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넋두리, 한탄의 소리만 할 뿐이었습니다.

힘든 만큼 교회에 자주 가다보니 전도현장을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노방전도, 축호전도, 편지전도, 전도폭발, 커피타주기... 영적인 부분을 모르니 그리스도를 전하지 못해 스스로 회의감과 부담감이 오고 더군다나 내 문제는 더욱더 해결이 안 되었습니다.

그때 집 근처에서 하는 말씀운동에 참석하여 내 인생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를 만났고 말씀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1년 뒤 말씀응답 따라 교회를 옮겨서 신앙생활, 훈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의 복음 없는 열심만 있는 종교생활은 우상숭배와 같은 멸망의 끝자락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성경 속 말씀 속에서 확인하고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체험하여 더욱더 현장으로 가야됨을 느꼈습니다.

나의 전도 속에 종교성, 율법성이 있고 영혼사랑이 없음을 깨닫고 “나를 쓰시려고 불렀으니 영혼을 사랑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때마침, 2013년 대심방 메시지가 스데반의 순교가 담긴 사도행전 7장 말씀을 주셔서 말씀으로 확인되어 묵상하며 희망과 기쁨이 생겼습니다. “죽자! 전도하다 죽으면 순교지!”라고 결단 내리면서 현장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죽기를 결단 했을 때 성령충만을 주신 하나님이 전도 속에 진정한 순종과 밀알이 동시에 되는 기쁨과 행복, 희망이 있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렘넌트(후대) 사역을 통해 나 자신이 더 말씀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더 믿음이 자라게 되어 바르게 복음을 전해야 된다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수년간의 창작생활이 헛되이 끝남이 아니라 창작하는 자들의 영적상태를 알고 창작 후 반드시 오는 허무에 대해 확실히 얘기 해줄 수 있는 인생캠프에 감사합니다.

3오늘(말씀, 기도, 전도)이 되어지며 체험을 할 수 있는 ‘각인 빼내기 40일 프로그램’인 전도자의 삶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부담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씀성취가 되어짐을 기대함으로 부전, 전포, 개금 지역을 품으면서 전포 지교회, 개금 지교회의 문이 열리며 지역식구 한사람의 귀함을 새삼 느꼈습니다. 지역식구 모두 개인화, 제자화가 되길 바라며 지금은 교회와 목사님의 방향을 따라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과정 중에 개인, 가정, 지역의 응답을 받아가고 믿음이 자라나니 감사합니다. 2004년 대심방 메시지 행4:16 ‘너로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말씀을 잡고 시작하여 매년, 매월, 매주, 매일의 말씀 따라 오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왔고 이제는 행1:8 성령충만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영육간 많이 도와 주셨던 목사님과 지역식구들에게 감사하고 참으로 많이 도와주고 참아주고 희생하고 이해해 준 동역자 역할을 했던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진정한 삶과 행복이 있음을 알기 바라며 하나님 안에서 같은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며 살길 기도합니다.

렘넌트들도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 말씀이 기준이 되고, 기도로 소통하며 전도와 선교를 향해가는 인생이 가장 값진 인생임을 알기 원합니다. 그 곳으로 가는 과정을 ‘오직’으로 즐기며 가길 바랍니다.

은혜로 믿어지고 전도를 향해 같이 가는 길에 서로의 영적문제를 보며 고통 받지 말고 ‘하나님이 왜 나를 부르셨나! 우리 후손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나! 그러면 지금 나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나!’를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말씀, 기도, 전도 속에서 신앙생활하며 개인과 가정, 지역의 언약, 요단, 여리고 체험을 하고 증인되는 한 해 되길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