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충남도내 구직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의 장소지원으로 『2009 충청남도장애인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충남도청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일자리창출복지네트워크가 주관, 도내 45여개 구인업체와 700여명의 구직 장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당일 복지카드와 이력서 또는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박람회에 참가하면 현장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충남농아인협회에서 수화 통역사를 배치하고 노동부 천안지청의 후원으로 장애인채용박람회에서는 최초로 모의 면접관 및 이력서 클리닉관을 설치하여 참여구직자들의 면접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각종 취업정보와 이력서 사진촬영ㆍ인화 무료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고자 의료서비스와 입구에서부터 손소독기 제공 및 열감지기를 통해 참가자를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사장소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천안서부역→천안고용지원센터→두정역 맞은편→갤러리아 앞→교보생명 맞은편을 기점으로 12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 : 충남장애인일자리창출복지네트워크 ☎ 041)417-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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