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단에 여중생 A(15) 양과 B(15) 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지고 말았다.
이들이 투신한 옥상 난간에서 A양과 B양이 각각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 2장에 `학원과 학교 생활이 힘들다'는 짧은 내용의 글이 있었다.
경찰은 아파트 현관으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녹화되었으며 추락으로 인한 상처 외에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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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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