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부천시가 ‘Love & Share 판타지아 부천’의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특별생방송 이웃사랑 모금 캠페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웃사랑 모금 캠페인은 많은 시민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부천남부역 잔디광장에서 Hello TV 드림씨티방송 특별 생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부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Hello TV 드림씨티방송, 부천TOWN이 공동주최하며 ‘Love & Share 판타지아 부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원교)가 주관한다.

모금액은 생활이 어렵지만 법적 여건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틈새 저소득층과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현장 생방송은 홍건표 부천시장, L&S(러브앤쉐어) 추진위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기관장, 각종 단체 대표, 현장 시민 즉석 인터뷰로 꾸며진다.

또 ‘희망 2010, 따뜻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 동영상 광고방송, 수혜대상자 홍보영상 방영과 함께 ARS(060-700-1212)와 부천시 성금계좌(농협 143-17-006253)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올해는 방송모금행사와 더불어 ‘사랑의 동전밭’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 직경 2m의 사랑의 동전밭에 사랑의 온도계 탑을 설치, 동전이 쌓이는 만큼 눈금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만들어 질 계획이다.

사랑의 동전밭 모금행사는 지난 2월에 배부된 ‘러브앤쉐어 홍보저금통’을 수거하는 방식과 행사장 통행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2,000만원의 기금 조성에 이어 올해는 목표 모금액을 1억으로 정했다.”며 “불황속에서도 사랑의 온도계는 올라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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