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연탄사용 저소득층 18,216가구 혜택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9~10일 양일간, 호남지역의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27억 3천만원의 연탄구매용 쿠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탄구매 쿠폰지원은 호남지역의 저소득층 18,216가구가 대상이며 가구당 15만원의 쿠폰이 전달됐다.

※ 기초생활수급 9,814가구, 차상위계층3,137가구, 소외계층 5,265가구
※ 지원금액 : 광주광역시(385백만원), 전라북도(906백만원), 전남(14억4천만원)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독거노인, 조손가정, 편부ㆍ편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의 소외계층가구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실현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김창호 상임이사는 “연탄구매용 쿠폰은 에너지 기본권 향상과 서민연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11월 중순경에 전달될 예정이며 쿠폰ㆍ안내장 등에 명기된 배달문의처 및 콜센터에 요청하면 신속한 배달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쿠폰을 1매(15만원)로 발행하였으며 쿠폰 전ㆍ후면에 배달문의처, 지원내용 등도 명기하고  배달지연 및 기피가 예상되는 고지대, 원거리 등 취약지역의 신속배달을 위해 배달서비스 콜센터를 연중 운영키로 하는 등 정책의 내실을 도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펼친 연탄지원사업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한 모범적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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