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승연 기자] 11일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11개 반 44명의 신종플루 예방접종반을 편성해 오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40개 초․중․고교 재학생 1만5404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군은 학생 수와 신종플루의 전파력을 고려해 지역 내 읍․면 인구밀도가 높은 순으로 예방접종 일정을 정했다.

예방접종 전에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 보호자들의 동의여부를 확인하고 희망자에 한해 각 학교별로 보건소 예방접종 팀이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예방접종 실시 전은 물론 이후에도 손 씻기와 기침예절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과 기침, 목 아픔,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고 건강관리를 위해 실내 환기를 자주하고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면, 적당한 운동 등을 취해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gn.kr]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