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이 29일,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천 8백여 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는 공제회가 금년 한 해 동안 ‘희망나눔 캠페인’을 시행해 적립한 금액 총 2천 3백여 만원 중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나머지 5백여 만 원은 다가오는 30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초에 임직원들이 금연, 독서 등 개인적인 희망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때 마다 기부액을 적립해 연말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자발적인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참여자의 기부금액만큼 공제회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생활 속 기부를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참된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정착시키는데 앞장서는 교직원공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액은 총 7천 9백여 만 원으로,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등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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