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노력봉사 수익금 모아 지원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고흥군 도덕면 생활개선회(회장 이경애, 51세)에서는 10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백미 10㎏들이 31포를 면내 여노인 경로당 31개소에 기증했다.

고흥만 간척지 일시경작 수입금과 회원 노력봉사를 통해 적립된 수입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도덕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2월 도덕면 유채꽃길 가꾸기에 참여하고, 3월에는 저소득 어려운 이웃 10세대에게 화장지(각티슈)를 전달했으며, 8월에는 거동불능 와병노인 10명에게 기저귀를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경애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사랑전하는 수호천사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 일들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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