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장학회 설립을 통한 후배사랑 전달’

[(전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학과(학과장 이민희교수)는 9일∼10일 공학관 4층 건축공학과 갤러리에서 학부모와 동문 및 관련 건축인 들을 초청하여 ‘제28회 호원건축대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2학기 마감 전에 12월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재학생들이 건축이라는 학문을 실제공간으로 구성하는 작업을 지도교수와 함께 한 달여 동안 밤,낮없이 계획 및 판넬작업에서 모형작업까지 학생각자의 가슴에 있는 작품을 만들어 발표했다.

강희성 총장은 “매년 학생들의 작품이 수준 높아지고 있으며, 채승석 동문회장님 비롯한 전문건축인들께서도 현장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있다고 평하여 매우 흡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찬규 학생( 3년,23세)은 “우리 스스로가 자기작품을 만들어서 성취감과 자신이 생각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서 준비하는 과정 내내 힘들었지만 아주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부터는 건축공학과 동문회(회장,채승석(군장건설 회장)에서 ‘디딤돌장학회(회장, 최은희)’를 설립하여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열심히 하는 후배 2명을 선발하여 따뜻한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호원을 빛내고 있는 동문 중 ‘자랑스러운 건축 호원인상’을 만들어 수여하는데 우리나라 한옥건축의 선두주자인 우정산업개발 최은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여 동문회의 훈훈함을 함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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