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지원을 위해 회원을 모집하여 봉사활동 진행

[(대전)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대전광역시를 기반으로 1999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대표이사 정규진)이 2016년 나눔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회원을 모집한다.

대전사랑원은 16년 동안 지역의 법정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풍성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여 왔다. 독거(홀몸)노인 및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홀로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떡국을 지원하였고 겨울철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연탄을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법인 산하시설도 운영하며 장애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는데 대덕구 와동에 소재한 ‘가나특수교육원’은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간보호서비스와 함께 특수교육을 하고 있다. 특수교육은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미술치료와 인지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생체기능을 유지하고 정서안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서구 도마동에 소재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원장 이민훈)는 시설이용이 어려운 성인장애인들에게 주간보호서비스와 특수치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위와 같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사랑원은 2016년을 맞이하여 후원자 개발과 정기모임을 주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사랑원은 현재 약 100여 명의 후원자가 있지만 부족함을 느낀다며 더 많은 대전시민이 자발적으로 법인의 후원자 역할을 맡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매월 월례회도 진행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식개선에 힘써야 할지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사회복지법인 대전사랑원의 회원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월례회를 갖고 법인의 사업방향과 회원들의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법인 주최의 사업이 있을 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VMS(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를 통해 자원봉사인증을 받는다. 매월 1만 원의 회비가 지출되지만, 회비의 목적이 월례회활동 후원금으로 지정후원을 받기 때문에 연말 세액공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되기도 한다.

회원가입에 나이, 성별, 장애, 학력 등의 제한은 없으며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분들은 이메일 gana3025@naver.com 또는 전화상담 070-4220-7004로 문의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나특수교육원 블로그: http://gana3025.blog.me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 http://hello_0816.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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