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문동옥 선생이 한일문화대상을 받는다.

한일문화대상을 시상하는 한일문화교류센터는 전통문화보존과 한일 교류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문동옥 선생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정 전통대금 제작 1호 기능전승자이기도 한 문동옥 선생은 76년 KBS 민속백일장 연말장원, 95년 제13회 전국 국악대제전 최우수상(문화체육부장관상), 99년 제24회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대상(대통령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문동옥 선생은 (사)신라만파식적 보존회 이사장, (사)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 지회장, 동국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전통문화를 본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마포가든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일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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