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시 건설본부는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건설공사장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중인 주요 건설공사장은 모두 19개소로 동절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및 공사장 주변의 폭설 사전대비태세에 관한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8일부터 3일간 9명의 관련 분야 외부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에 나선다.

주요 중점점검 내용으로는 동절기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폭설에 대비한 자재·장비 관리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관리 및 공사장 기온 급강하 시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을 집중 점검해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의 현장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또한 강설 예보시 제설장비 및 자재의 사전배치와 현장 비상근무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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