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가 주관하는 ‘2015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8일(화) 오후 청주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한 변화! 자원봉사 충북!’이란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정부에서 지정한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도내 자원봉사자의 새로운 결의를 다짐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식전행사로 방우정 강사(MC리더스 대표)의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이라는 주제로 기념특강이 진행되어 웃음 가득한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재능나눔을 통한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11개 시군을 돌며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연결해 온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릴레이 기(旗)’가 1년간 대장정의 활동을 마치고,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과 충청북도지사에게로 반납됐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충청북도 자원봉사 활성화 및 발전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에게 도지사, 도의회의장, 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의 대회사와 이시종 도지사의 격려사, 이언구 도의회의장의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지역사랑을 위해 수고해 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했다.

충청북도를 따뜻하게 감싸준 11개 시·군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사랑의 활동을 정리하는 영상물을 상영하여 1년간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졌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최정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 준 함께하는 충북의 일등 공신이었다”며 “밝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자원봉사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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