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2010년 전세계 문화예술교육 관련 정부 관계자, 학자, 전문가 및 NGO 대표 등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될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준비를 위한 유네스코본부와의 최종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추진기획단(단장 박영대, 이하 추진기획단)’은 2010년 세계대회 실무준비를 위해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네스코 본부 관계자, 국내 관계기관 및 단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위해 유네스코본부에서는 조지 푸생(Georges Poussin) 창조산업과장을 비롯한 3명의 본부직원이 방한하였으며, 한국측에서는 박영대 추진기획단장을 비롯하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본부와의 마지막 실무협상이 될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 7월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유네스코 본부측과 합의한 대회준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에 기초하여, ▲대회 프로그램 구성 ▲예술교육의 10대 목표 ▲NGO회의, Youth포럼 구성·운영 ▲2차 국제자문위원회 운영 ▲국내외 홍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추진기획단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양측 협의 결과를 토대로 주요 발제자 선정 및 부대행사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어서 12월초에는 동 대회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학 및 현장을 대표하는‘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추진기획단은 2010 세계대회의의 국제적인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35차 유네스코 총회기간중 유네스코본부와 공동으로 각국 정부대표단을 대상으로 대회설명회 및 홍보영상 상영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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