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로 캄보디아에 사랑 전해요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그룹 FLY TO THE SKY(이하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팬들이 데뷔 16주년을 기념하며, 캄보디아에 우물을 선물했다.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팬들이 모인 ‘FTTS TO YOU’에서 평소 자선 행사 개최와 재능 기부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온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자 우물 기부를 실천했다.

그동안 팬들은 이번 데뷔 16주년 기념일뿐 아니라 매년 콘서트 및 제작발표회 등에 쌀 화환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가수 환희와 함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자선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2월과 3월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함께하는 루게릭 환우 돕기 자선행사가 실시했다.

이번 우물 기증의 경우 가수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큰 영향을 받은 팬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내외 봉사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캄보디아 우물 사업까지 실천하게 된 것이다.

후원에 참여한 팬들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이름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데뷔 16주년의 기쁨을 기부의 행복으로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들의 진심 어린 성금이 캄보디아의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되고, 안식처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후원 소감을 남겼다.

한편 데뷔 16주년을 맞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10월 단독 콘서트를 마쳤으며, 12월 말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박정현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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