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건강안전망 기능 활성화에 기여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결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마다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 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수행 등 공공의료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공공의료기관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성과가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정부 3.0 핵심가치를 토대로 지역사회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례가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건강안전망 기능’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윤보현 원장은 “2012년, 2013년에 이어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됨을 국립나주병원의 지역사회 역할에 대한 진지한 요구로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는 선두적인 역할에 더욱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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