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연예인 공식커플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하하(30)-안혜경(30) 커플이 5년 열애를 끝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하하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9일 “하하와 방금 전 통화를 했는데 안혜경과의 결별설과 관련해 ‘헤어졌다’고 확인했다. 결별 사유는 듣지 못했지만 보통의 남녀가 그러하듯 성격 차이로 헤어진 것 같다”고 결별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예기간 중 몇차례 다툼이 있었지만 다시 만남을 이어왔다. 하지만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5년 째 연인관계를 이어오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던 동갑내기 커플 하하와 안혜영은 2006년 SBS ‘야심만만’ 프로그램에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하면서 연예계 공식 커플로 애정을 과시해 왔다.

현재 하하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내년 2월 소집해체를 앞두고 있다.

안혜경은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난 9월 연극 ‘춘천, 거기’ 작품을 통해 연극배우로 변신했다. 이후 11월 9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등에 캐스팅 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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