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바른교육 행복한교실만들기 캠페인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조은뉴스와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상호 발전과 공익을 도모하고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2015 바른교육 행복한교실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에 유학 온 다문화 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인하고 그들이 접한 한국문화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함으로 글로벌시대에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전통문화체험실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떡만들기, 공예, 전통꽃꽂이, 독서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국내외 학생 및 교직원, 지역이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은 서비스 선진국> 다민드

저는 스리랑카에서 온 다민드라고 해요. 스리랑카 친구들과 배구를 즐기고 있어요. 스리랑카에 있는 한국 의류회사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어요. 그 이유로 한국을 깊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무역회사에 취직해 한국과 스리랑카를 연결하는 중요일 일을 하고 싶어요.

스리랑카에 비해 한국이 너무 추워서 그렇지 한국문화의 으뜸은 서비스에요. 편의점이나 백화점, 병원에서 서비스는 전 세계 일류 수준이에요. 특히 배달음식은 최고의 서비스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와 같은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한국어문화학부에 와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를 만나고 그 나라의 문화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친절한 한국인이 좋아요> 야나

저는 러시아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러 온지 3년 된 야나입니다. 러시아에도 고려인 등 한국인들이 많아서 한국어를 더욱 관심있게 배웠습니다. 저의 취미는 네일아트입니다. 앞으로 한국 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한국인들은 매우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씩 저를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러시아 여자는 모두 키가 크다는 편견도 잘못된 겁니다. 한국은 러시아와 달리 저녁 10시 이후에도 자유롭게 상점을 이용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의 음식문화도 다양하고요. 앞으로 한국에서 한국어를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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