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시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개막에 맞춰 로봇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들의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5 로봇포럼 및 로봇인의 밤’을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가 주관한다.

25일 오후 4시 인터불고호텔 엑스코 지하 1층 블루벨홀에서 로봇 관련 기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행사 1부 로봇포럼은 2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정책방향’ 이라는 주제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박기한 전문위원이 발표하며,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제2주제로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이상화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서는 DGIST 문전일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이기동 교수, (주)로보프린트 오태동 부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기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이어진다.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기계로봇연구본부 김진대 본부장이 ‘2015년 로봇산업 시장창출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의 금년도 사업성과 보고 및 2016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2015 로봇인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된다.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주)우창엔지니어링(대표 정원석,기업)이, 로봇산업의 육성및기반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춘영 교수(개인)가 각각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상에는 다이소셀(대표 조희동), (주)한독하이테크(대표 이성로)이 수상하며,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상에는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윤성권 실장,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박기진 선임연구원이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5) 개막일에 맞춰 개최되어 대구·경북 로봇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제 산·학·연 정보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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