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 포함 단체, 우주과학 등 특화 캠프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

[(충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년도 동계 청소년성장지원캠프(아래 성장지원캠프)’를 개최한다.

성장지원캠프는 청소년의 균형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체험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캠프다. 본 캠프에는 9~24세 저소득가정·이주배경·장애·농산어촌 등의 청소년이 포함된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성장지원캠프가 열릴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체험센터)은 특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문화·역사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아웃도어·자연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는 천문·우주,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농생명과학 △국립영덕청소년해양환경체험센터는 해양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각 수련원과 체험시설의 특화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선택, 신청해야 한다.

우주의 크기, 천체관측 등 천문·우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권순길 부장은 “우주체험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과학적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하였으며, 다양한 우주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청소년이 과학적 사고와 창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지원캠프는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열린다. 참가 희망 기관, 단체 및 학교는 16일부터 30일까지 참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지원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7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성장지원캠프를 무상 제공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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