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부터 순회문고까지, 책을 통한 소통‧배려‧교감

[(인천)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11월 17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제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책을 통한 소통·배려·교감 - 율목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율목도서관은 2013년부터 ‘소통·배려·교감’을 슬로건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계층을 위한 ‘문학작가 파견 공모사업 글쓰기 프로그램’ 및 사서와 미술치료상담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내 장애인 계층의 정보소외를 해결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2014년부터는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 순회문고를 설치하여 총1,300권의 도서를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독서환경 조성하고, 올해 7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시행하는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대여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인천 지역 내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등을 위한 다양한 독서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율목도서관 배창섭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서 장애인들의 도서관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턱이 조금이나마 낮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m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70-38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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