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활동 및 여행을 통한 2박3일 힐링의 시간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서면 모 기업체의 후원으로 이뤄진 ‘행복한 외출’은 지역 내 장애인과 진행요원, 현지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제주도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를 탐방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애월한담해안공원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조형물의 테마파크 유리의 성을 시작으로 힐링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둘째 날은 한라산 원시림을 달리는 숲속 기차여행 ‘에코랜드’에서 상쾌한 아침을 보낸 참여자들은 식사 후, 동서양의 제주워터서커스를 관람하였으며, 이후 삼나무 휴양림 안에 있는 숲속의 집 절물자연휴양림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셋째 날,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 천지연폭포를 관광하였으며,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2박3일 모든 일정은 제주시자원봉사센터의 도움과‘반딧불이 동행’현지 자원봉사단체의 봉사활동으로 차량탑승, 이동지원 등이 제공되어 원활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제주도 ‘행복한 외출’은 제주도 여행이 처음이신 분, 문화 활동 및 여행이 부족한 분들이 문화여가를 즐기고 누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자신들의 삶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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