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하는 멘토링 콘서트

[(전남)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국가결핵치료기관 국립목포병원(원장 김대연)이 11일 수현관에서 130여명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제 7회 한마음 희망축제를 개최하였다.

한마음 희망축제는 장기입원 생활로 지쳐있는 결핵 환우들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한결핵협회와 한국 얀센이 후원하는 멘토링과 함께하는 축제로 1부 한마음 희망콘서트, 2부 희망메세지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한마음 희망 콘서트는 난타공연과 본 원의 홍보대사인 가수 나건필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2부 희망메시지는 수기낭독 등 결핵극복 이야기, 저명인사의 결핵 완치 희망이야기 등 멘토와 환우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지지하고 치료 의지를 복돋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본 행사를 통해 결핵 환우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를 후원하고 진행해 준 대한결핵협회와 한국얀센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