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우수 디자이너 발굴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 대구 디자인 전람회(2015 DDEA, Daegu Design Exhibition Award)’가 개최된다.

수많은 디자인 인재들을 배출한 이번 전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주관과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올해로 34회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디자인 전람회이다.

전람회는 3개 부문(시각디자인, 산업공예디자인, 제품·환경디자인)으로 나눠서 공모를 진행하며,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학생(대학 및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일반인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특별 부문에는 초대·추천디자이너에게만 출품작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4일부터 6일까지이며,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에 2015 DDE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본상 수상자(특별상 이상)에게는 참여 기업 및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의 인턴십(Internship) 기회가 주어진다.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다양한 연령층과 학계, 산업계의 우수한 디자이너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5일부터 2015 DDEA 전용 웹사이트(http://www.ddea.co.kr/)와 SNS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 경합의 장으로 전람회를 활성화시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자인 전람회로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디자인이 지역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멘텀(Momentum)이 될 수 있도록 전람회 행사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며 우수한 예비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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