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시는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우수 성적을 거두기 위해 28일 어린이회관에서 시 및 구·군 지표담당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합동평가 대응 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28개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국조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지자체 추진상황에 대해 일반행정, 복지·사회,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일자리사업, 예산집행률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는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우수 市로 거듭나고자 한다.

한편, 대구시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반행정,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해 행정자치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2015년 평가 결과 부진분야는 정밀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우수분야는 더욱 매진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야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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