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대구시는 국가 기본 통계로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24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5년마다 이뤄지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범세계적 통계조사로써 세계 대부분 나라(214개국, 전세계인구의 93%가 조사됨, UN통계처)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기관, 대학, 연구기관, 민간기업체 등의 정책입안, 계획수립, 경영자료, 상품 기획 등에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다.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고효율·저비용 조사체계를 구축해 행정보유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를 실시하고, 전체 20% 정도의 가구에 대해서만 52개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진 실제 조사인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실제 방문조사를 담당할 1,800여 명의 조사원과 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인터넷조사 참여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구시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방문면접조사가 부담스러운 시민은 인터넷 참여와 조사원 방문 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심하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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